"호날두 맨유 복귀전 2골, 승리한 카이사르 로마 입성 같았다" 퍼거슨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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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가 지난 11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전에서 2골을 기록한 것을 두고, 그의 스승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이 "환상적"이라며 이렇게 극찬했다.
호날두는 만 18살이던 지난 2003년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뛰고 있을 때, 맨유와의 친선경기에서 환상적인 플레이로 퍼거슨 당시 맨유 감독을 홀렸고 즉각 그한테 스카우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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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김경무전문기자] “그것은 (전쟁) 승리 뒤 로마에 입성하는 카이사르(시저) 같았다. ‘나는 왔노라, 봤노라, 이겼노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가 지난 11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전에서 2골을 기록한 것을 두고, 그의 스승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이 “환상적”이라며 이렇게 극찬했다. 27일 영국 ‘스카이스포츠’ 보도다.
스카이스포츠는 “퍼거슨 감독은 호날두가 맨유에 복귀해 즉각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칭찬했다”고 이렇게 전했다. 퍼거슨은 호날두 복귀전을 현장에서 직관했다.
퍼거슨은 “지난 2009년 스페인의 거대구단에서 (호날두에 대한) 부름이 왔을 때,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겠다는 호날두의 꿈은 방해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퍼거슨은 “나는 그것에 반대하지 않았다. 마데이라에서 온 소년은 6년 동안 대단했다. 18세 생일날 그를 여기에 데려왔다”고 회고했다.
퍼거슨은 또 “우리는 그런 방식으로 잘해왔다. 그것은 나에게 대체 선수를 받은 기회를 줬다. 우리는 안토니오 발렌시아를 얻었다. 그는 환상적이었고, 그래서 우리는 그런 면에서 행운이었다”고도 했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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