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이세희, 신데렐라 탄생을 기대해 [스타공감]

황서연 기자 2021. 9. 27. 18: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로운 신데렐라를 만들겠다던 제작진의 포부는 빈말이 아니었다.

신예 이세희가 '신사와 아가씨'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세 자리를 예약했다.

'신사와 아가씨'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신사와 흙수저 아가씨가 만나며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이세희가 새로운 환경에서 고군분투할 박단단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할지, 그의 활약상이 '신사와 아가씨'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사와 아가씨, 배우 이세희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새로운 신데렐라를 만들겠다던 제작진의 포부는 빈말이 아니었다. 신예 이세희가 '신사와 아가씨'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세 자리를 예약했다.

지난 25일 KBS2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가 첫 선을 보였다. 이세희는 여주인공 박단단 캐릭터를 맡아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신사와 아가씨'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신사와 흙수저 아가씨가 만나며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아내와 사별한 신사의 집에 박단단이 입주 가정교사로 들어오고, 박단단 아버지가 입주 운전기사로 일하면서 KBS 버전의 코믹하고 따뜻한 '기생충'을 그려낼 전망이다.

'신사와 아가씨'는 전통적으로 두터운 시청층을 보유하고 있는 KBS의 저녁 주말드라마다. 출연만 하면 높은 인지도를 쌓아갈 수 있는 상황에서 신예인 이세희가 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낙점된 것. 신창석 PD는 첫 방송에 앞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경력이 많은 분들도 있었지만, 많은 오디션을 보는 내내 발랄하고 연기를 잘했다. 우리도 신데렐라를 만들어보자는 마음으로 캐스팅 했다"라는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1995년생인 이세희는 2015년 가수 나윤권의 '364일의 꿈' 뮤직비디오로 데뷔한 신인 배우다. 2017년 영화 '청년경찰'의 단역을 거쳐 2020년에는 카카오TV 웹드라마 '연애혁명', JTBC '라이브온'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2'에서 조연을 거치며 차근차근 성장해 왔다.

'신사와 아가씨'는 그의 첫 지상파 장편 드라마 주연 작품이다. 이세희는 전형적인 '캔디형' 여주인공인 박단단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소화해 냈다. 생활고 속에서도 밝고 씩씩하게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당차고 씩씩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호감을 샀다.

특히 안정적인 연기력이 눈에 띄었다. 1회에서는 아버지 박수철(이종원)과 친모로 인한 갈등을 빚으며 감정을 터트려야 하는 장면을 매끄럽게 소화해 냈고, 2회에서도 주인공 이영국(지현우)과 계속되는 만남에서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는 박단단의 모습을 신선하게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2회에서 박단단은 이영국 집의 입주 가정교사 면접을 보러 가 그와 재회했다. 본격적으로 서로의 신분을 알게 된 두 사람이 어떻게 가까워 질지, 나이도 사회적 지위도 격차가 나는 두 사람이 어떻게 로맨스를 그려나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진 상황이다. 이세희가 새로운 환경에서 고군분투할 박단단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할지, 그의 활약상이 '신사와 아가씨'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됐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신사와 아가씨 | 이세희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