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제약, 셀루메드와 mRNA 백신 공동개발 MOU 체결

김태환 기자 2021. 9. 2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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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제약은 바이오기업 셀루메드와 5종의 'mRNA 생산효소'의 대량 생산 및 mRNA를 이용한 백신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이연제약은 셀루메드가 개발 중인 5종의 'mRNA 생산효소'를 충주 바이오 공장에서 대량으로 생산할 예정이며, mRNA 백신 기반 기술을 이용하여 백신, 암 백신, 치료제 등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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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바이오 공장서 mRNA 효소 5종 생산..아이진 우선 공급
이연제약 충주바이오공장© 뉴스1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이연제약은 바이오기업 셀루메드와 5종의 'mRNA 생산효소'의 대량 생산 및 mRNA를 이용한 백신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이연제약은 셀루메드가 개발 중인 5종의 ‘mRNA 생산효소’를 충주 바이오 공장에서 대량으로 생산할 예정이며, mRNA 백신 기반 기술을 이용하여 백신, 암 백신, 치료제 등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도 추진한다.

셀루메드는 국내에서 드물게 mRNA 백신 생산효소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국산 코로나19 mRNA 백신을 개발 중인 아이진과 연구개발 및 사업화 공동 협력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향후 생산되는 mRNA 백신 효소는 아이진에 우선 공급하고, 이연제약과 셀루메드는 대량 생산 공정개발과 의약품품질관리기준(GMP)에 부합한 시설 구축에 나선다.

김영민 이연제약 바이오사업 본부장은 "양사간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우선 mRNA 생산효소 생산에 집중하고 이후 mRNA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더하겠다"고 말했다.

장주웅 셀루메드 연구소장은 "이번 이연제약과의 MOU 체결로 당사가 개발중인 mRNA 생산효소의 대량 생산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면서 "향후 mRNA 백신 및 치료제 연구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했다.

ca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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