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진천 아프간 어린이 교육지원 보류..임시 거주시설 직원 확진

청주CBS 김종현 기자 2021. 9. 2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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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이 27일부터 진천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자녀들을 위해 교육지원 활동에 나서려던 계획이 보류됐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아프간인들이 임시 생활하고 있는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의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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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여자' 신분으로 입국한 아프가니스탄인들이 이튿날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으로 이동하는 모습. 박종민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이 27일부터 진천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자녀들을 위해 교육지원 활동에 나서려던 계획이 보류됐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아프간인들이 임시 생활하고 있는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의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 시설의 외부인 방문이 차단되면서 이날부터 시작하려던 교육지원 활동도 이뤄지지 못하게 됐다.

앞서 도교육청은 법무부, 교육부와 협의를 거쳐 산하기관인 국제교육원 및 유아교육진흥원을 통해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 이번주 강사를 보내 아프간 학령기 어린이와 유아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과 예술교육, 유아놀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었다.

청주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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