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사, 오늘(27일) 美 출국..MLB 구장서 국가·팬사인회 일정 소화

윤혜영 기자 2021. 9. 2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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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알렉사(AleXa)가 미국 활동을 위해 출국했다.

27일 소속사 지비레이블에 따르면 알렉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 미국발 비행기를 탔다.

알렉사는 29일(이하 현지시각)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경기에 미국 국가 가창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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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사 / 사진=지비레이블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알렉사(AleXa)가 미국 활동을 위해 출국했다.

27일 소속사 지비레이블에 따르면 알렉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 미국발 비행기를 탔다. 한국인과 러시아인의 혼혈로, 미국 국적인 그는 데뷔 후 처음으로 현지 공식 행사를 위해 본국에 방문하게 됐다.

알렉사는 29일(이하 현지시각)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경기에 미국 국가 가창자로 나선다. 10월 1일 오후 5시에는 미국 최대 음반 매장인 아메바 뮤직에서 팬들과 만남을 가진다. 팬 사인회가 열리는 아메바 뮤직은 LA 소재의 현존하는 가장 큰 오프라인 음반 매장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리스너들의 성지로 손꼽힌다.

인천공항에서 출국전 인사를 전한 알렉사는 "메이저리그 경기전 국가를 부른다는 것이 너무 떨리고 기대된다. 데뷔 후 코로나로 글로벌 팬들을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팬사인회가 그 시작을 알리는 계기인 것 같다. 무엇이든 최선을 다하고 오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알렉사는 2019년 데뷔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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