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임산부 바우처 60만→200만원 확대, 난임 휴직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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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27일 임산부 바우처 200만원 지원, 난임 휴직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 저출산 극복 공약을 내놨다.
최 전 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현행 60만원까지 지원되는 임산부 바우처를 1인당 200만원(매달 20만원)까지 확대하겠다"며 "난임 휴직제를 통해 난임치료기간도 현행 3일에서 최대 60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최 전 원장은 난임치료 시술비를 연령이나 소득, 지원 횟수에 제한 없이 전액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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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27일 임산부 바우처 200만원 지원, 난임 휴직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 저출산 극복 공약을 내놨다.
최 전 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현행 60만원까지 지원되는 임산부 바우처를 1인당 200만원(매달 20만원)까지 확대하겠다"며 "난임 휴직제를 통해 난임치료기간도 현행 3일에서 최대 60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최 전 원장은 난임치료 시술비를 연령이나 소득, 지원 횟수에 제한 없이 전액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남성 난임시술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이 외에도 △임신 중독 및 산후 우울증에 대한 국가적 지원 정책 마련 △분만취약지역 출산 인프라 강화 △산모 및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산후도우미) 지원 확대 등이 공약에 포함됐다.
최 전 원장은 "출산율을 높이겠다면서 지난 10여년 동안 수백조원을 쏟아 부었는데 지난해 대한민국 출산율은 0.84명에 그쳤다"며 "쓸데없는 곳에 예산을 낭비하며 정작 필요한 사람에게 지원을 해주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말 아이를 낳고 싶지만 어려운 상황의 사람들을 위해 지원해야 한다"며 "조금이라도 출산율을 높일 수 있는 정부의 실질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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