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연구원장에 임춘택 취임.."정책 연구성과 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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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연구원 13대 원장에 임춘택 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이 선임됐다.
임 원장은 "전 국민 의료보험으로 사회보장제도가 시작됐고 무상급식으로 학교 내 식사차별이 해소됐듯이 좋은 에너지 정책은 세상을 바꾸고 인류를 기후위기로부터 구할 수 있다"며 "에경연이 인류와 지구를 보호할 에너지 정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임 원장은 연구원의 운영 방향을 크게 △탄소중립-그린뉴딜 정책·통계 개발 △에너지전환·산업 관련 제반 정책 연구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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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임기 오는 2024년 9월 26일까지
"에경연, 에너지 정책 메카로 자리매김"
[이데일리 임애신 기자] 에너지경제연구원 13대 원장에 임춘택 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이 선임됐다. 임 신임 원장의 임기는 오는 2024년 9월26일까지다.
임 신임 원장은 27일 울산 연구원 청사에서 열린 비대면 취임식에서 “에경연이 탁월한 정책 연구성과로 정부와 국민의 신뢰를 받도록 하겠다”고 원장으로서의 다짐을 밝혔다.
임 원장은 “전 국민 의료보험으로 사회보장제도가 시작됐고 무상급식으로 학교 내 식사차별이 해소됐듯이 좋은 에너지 정책은 세상을 바꾸고 인류를 기후위기로부터 구할 수 있다”며 “에경연이 인류와 지구를 보호할 에너지 정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인재 양성에 대한 의지도 내비쳤다. 그는 “모든 구성원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역량이 커지고 인격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성장해야 한다”며 “에경연이 인재를 키우는 곳이 되도록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임 원장은 연구원의 운영 방향을 크게 △탄소중립-그린뉴딜 정책·통계 개발 △에너지전환·산업 관련 제반 정책 연구로 제시했다. 특히 탄소중립-그린뉴딜 정책 선도기관이 되기 위한 연구역량 강화를 경영 혁신의 핵심 과제로 두고, 이를 위해 에경연 혁신 태스크포스(TF) 가동, 대외 소통과 협력 활성화, 탄소중립-그린뉴딜 정책역량 강화 등에 나설 계획이다.
임애신 (vam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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