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IAEA 이사회 의장국 첫 선출..1년 임기

홍주예 2021. 9. 2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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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핵 문제와 관련해 최고 권위의 국제기구인 국제원자력기구, IAEA 이사회 의장직을 앞으로 1년간 수행합니다.

이어, 이사회 의장직 수임을 계기로, IAEA의 핵심 이슈에 대한 우리나라의 관여와 기여를 확대하고, 북핵 문제와 한반도 평화 안정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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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핵 문제와 관련해 최고 권위의 국제기구인 국제원자력기구, IAEA 이사회 의장직을 앞으로 1년간 수행합니다.

외교부는 우리나라가 오늘(27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IAEA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차기 이사회 의장국으로 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가 IAEA 이사회 의장직을 맡은 것은 지난 1957년 IAEA 창설 회원국으로서 가입한 뒤 처음입니다.

의장국 임기는 내년 9월까지 1년이고, 신재현 주오스트리아 겸 빈국제기구대표부 대사가 이사회 의장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IAEA 이사회는 북핵 문제 등 핵 검증과 사찰 문제, 원자력 안전, 핵안보, 기술응용 등 IAEA 사안을 논의, 심의하고 총회에 권고하는 IAEA의 핵심 의사 결정기관입니다.

IAEA 이사회 의장은 한 해 5차례 열리는 이사회 등을 주재하고 회의 전 주요 의제별로 사무국과 지역그룹, 유사 입장 그룹간 사전 협의를 통해 회원국 간 입장을 조율합니다.

외교부는 우리나라가 비확산 분야 모범국으로서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IAEA 활동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온 점이 반영돼 이사회 의장직을 수임하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이사회 의장직 수임을 계기로, IAEA의 핵심 이슈에 대한 우리나라의 관여와 기여를 확대하고, 북핵 문제와 한반도 평화 안정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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