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찾은 심상정 "노동 정체성 바로 세우겠다"

전창해 2021. 9. 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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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대권주자인 심상정 국회의원은 27일 충북지역의 노동 현장을 찾아 민심을 청취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심 의원은 이날 오후 청주 오창 엘지화학 공장과 청주공장 노동조합 천막농성장을 잇따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현재 국민도 어렵고, 당도 매우 어려운데 죄송한 마음이 커 당원이 많은 엘지화학 노조를 만나기 위해 충북을 찾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심 의원은 이날 한국전쟁 충북유족회 회원들과도 간담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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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정의당 대권주자인 심상정 국회의원은 27일 충북지역의 노동 현장을 찾아 민심을 청취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엘지화학 청주공장 노조원들과 대화 나누는 심상정 의원 [심상정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심 의원은 이날 오후 청주 오창 엘지화학 공장과 청주공장 노동조합 천막농성장을 잇따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현재 국민도 어렵고, 당도 매우 어려운데 죄송한 마음이 커 당원이 많은 엘지화학 노조를 만나기 위해 충북을 찾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경제규모는 세계 10위권이지만 국민의 삶은 선진국이라고 하기 어렵다"며 "이 때문에 주 4일제 시행 등을 담은 신노동법 제정을 1호 공약으로 삼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에 당의 미래를 열고자 어렵게 대선 출마를 결정했다"면서 "저를 본선에 올려준다면 노동 정체성을 바로 세우고, 국민의 삶과 노동자의 삶을 끌어올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심 의원은 이날 한국전쟁 충북유족회 회원들과도 간담회를 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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