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기상 캐스터, 음주운전으로 벌금 300만원
강우량 기자 2021. 9. 27. 17:59
현직 기상 캐스터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벌금 3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6월 기상 캐스터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 5월 11일 밤 서울 압구정동 사거리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고 한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사건을 넘겨 받은 후 A씨를 약식 기소했고, 법원은 벌금 3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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