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나이 선녀님',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흥행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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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창나이 선녀님'(감독 원호연·제작 큰물고기미디어)이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와 비슷한 행보의 '평행이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월20일 개봉하는 '한창나이 선녀님'은 강원도 산골 68세 임선녀 할머니의 일상을 통해 따뜻한 감성과 오늘을 살아낼 힘을 불어넣어주는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한창나이 선녀님'은 올해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제6회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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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0일 개봉하는 ‘한창나이 선녀님’은 강원도 산골 68세 임선녀 할머니의 일상을 통해 따뜻한 감성과 오늘을 살아낼 힘을 불어넣어주는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2014년 개봉해 화제의 중심에 선 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와 많은 공통점을 가진 영화이기도 하다.
우선 두 작품 모두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 활성화를 위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돼 한국 경쟁작으로 출품, 관객상을 수상했다.
‘한창나이 선녀님’은 올해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제6회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거머쥐었다. 이에 개봉 당시 480만 관객을 동원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에 이어 ‘한창나이 선녀님’의 흥행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또 ‘한창나이 선녀님’과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활기찬 시골의 풍경을 담아낸 ‘산골짜기’ 다큐멘터리이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정겨운 시골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노부부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와 소박한 삶을 그려냈다면, ‘한창나이 선녀님’은 강원도의 사계를 있는 그대로 담아내며 마치 한 폭의 풍경화 같은 영상미를 탄생시켰다.
두 영화 모두 인생에서 필연적으로 찾아오는 이별을 담았다는 점으로도 닮았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76년의 평생을 사랑해도 부족한 노부부의 사랑 이야기와 이별의 순간을 담담하게 그려내며 많은 이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한창나이 선녀님’ 역시 오랜 시간 곁을 지켜온 남편, 그리고 그와 함께 만들어온 추억이 있는 집과 이별을 준비하는 이야기이다. 평생 동안 누군가의 아내이자 엄마로 살아오면서 어떤 감정도 쉽게 표현할 수 없었던 선녀님이 이별 후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하루하루를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는 평가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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