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부진 본' 네빌, "SON 포함 공격진 포체티노 그리울 듯"

한재현 2021. 9. 2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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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 산투 체제의 토트넘 홋스퍼가 초반부터 흔들리고 있다.

이제 전 감독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현 파리생제르맹, PSG)가 거론되고 있다.

이어 그는 "토트넘 선수들이 포체티노 감독을 좋아했던 것 같다. 포체티노는 혁신적이면서 적극적인 축구를 했다. 토트넘 공격수들이 포체티노를 좋아할 정도다. 선수들은 포체티노식 지도를 원하는 듯 하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토트넘은 지난 2019년 11월 성적 부진을 이유로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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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누누 산투 체제의 토트넘 홋스퍼가 초반부터 흔들리고 있다. 이제 전 감독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현 파리생제르맹, PSG)가 거론되고 있다.

토트넘은 27일 오전(한국시간) 아스널과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원정에서 1-3으로 패했다. 리그 3연승 이후 3연패로 부진을 끊지 못했다.

이번 패배는 쓰라리다. 아스널과 물러설 수 없는 북런던 더비에서 패했다. 반전이 절실한 상황에서 라이벌전 패배까지 더해졌으니 충격파는 더 크다.

벌써부터 누누 감독과 선수단 불화설이 나오고 있다. 누누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나는 선수들이 지시사항을 따르지 않고 있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다. 선수들은 (지시사항 불이행을) 할 수 없다”라며 선을 그었다.

그러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이자 ‘스카이스포츠’ 페널인 네빌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누누 감독의 답변에 “해리 케인을 비롯해 손흥민, 델레 알리, 루카스 모우라는 계획대로 하지 않은 것 같다”라며 반박했다.

이어 그는 “토트넘 선수들이 포체티노 감독을 좋아했던 것 같다. 포체티노는 혁신적이면서 적극적인 축구를 했다. 토트넘 공격수들이 포체티노를 좋아할 정도다. 선수들은 포체티노식 지도를 원하는 듯 하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토트넘은 지난 2019년 11월 성적 부진을 이유로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했다. 이후 조세 모리뉴 감독을 선임했으나 지난 시즌 역시 심각한 부진으로 그를 내쳤다.

이번 여름 천신만고 끝에 누누 감독을 선임했지만, 초반부터 흔들리면서 우려가 크다. 이대로 간다면 그 역시 포체티노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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