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여정 담화에도 남북통신선 여전히 무응답

류정훈 기자 2021. 9. 2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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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담화를 통해 남북관계 복원에 대한 관심을 내비쳤지만, 27일에도 남북 통신연락선 채널에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은 오전 9시와 오후 5시에 남측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채널을 통해 시도한 통화에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군 관계자도 북한이 오전 9시와 오후 4시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통해 정기통화를 시도했으나 북한이 받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2일(현지시간) 유엔 총회에서 종전선언을 공개 제안하자 김여정 부부장은 지난 24∼25일 연이틀 담화를 내며 대북 적대시 정책 철회 등 조건을 내걸기는 했지만, 남북관계 복원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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