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브리핑] 젊은이들의 못다한 꿈..'밀려오는 파도소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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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대학가요제 대상곡은 '밀려오는 파도소리에'라는 노래였습니다.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밝히거나 정권을 비판할 수 없었습니다.
그 시절 대학생들이 가사에 표현했던 '못다한 꿈을 다시 피우려 다시 올 파도와 같이 될꺼나'라는 구절이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불평등과 차별을 철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시대정신이 된 지금도 우리 젊은이들에게는 여전히 못다한 꿈이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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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대학가요제 대상곡은 '밀려오는 파도소리에'라는 노래였습니다.
벌써 43년 전이네요. 그때는 유신독재 시절이었습니다.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밝히거나 정권을 비판할 수 없었습니다.
그 시절 대학생들이 가사에 표현했던 '못다한 꿈을 다시 피우려 다시 올 파도와 같이 될꺼나'라는 구절이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불평등과 차별을 철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시대정신이 된 지금도 우리 젊은이들에게는 여전히 못다한 꿈이 있을 겁니다.
불평등과 차별을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겠지만, 덜한 세상은 충분히 꿈꿀 수 있지 않을까요?
30대 초반 젊은이가 50억 원을 퇴직금으로 받고, 대장동이라는 곳의 개발사업을 시행한 조그만 회사와 펀드가 상상을 초월하는 수천억 원의 배당금을 받는 것을 본 젊은이들은, 사람들은 어떤 느낌일까요?
불평등과 차별이 조금은 덜한, 그런 희망을 이야기하는 대통령 선거가 됐으면 합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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