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공립유치원 교원 소통방' 10월까지 운영

홍정명 2021. 9. 2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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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공립유치원 교원들을 대상으로 27일부터 10월 말까지 유아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교원 소통방'을 운영한다.

이번 '교원 소통방'은 공립유치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경남 유아교육 정책 수립에 반영하고, 유아교육 공동체의 소통과 교류를 위해 특색 사업으로 추진한다.

교원 소통방은 경남을 8개 권역으로 나눠, 교사 대상 14회, 관리자 대상 4회에 걸쳐 직접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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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8개 권역 나눠 교사 14회, 관리자 4회 만남 시간
자유롭게 의견 제시, 문제점 공유·해결책 모색

[통영=뉴시스] 홍정명 기자= 27일 경남 통영 세자트라숲 내 세자트라센터에서 열린 '교원 소통방' 행사에 참여한 서부경남권 단설유치원 교사들이 토론하고 있다.(사진=경남도교육청 제공)2021.09.27.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공립유치원 교원들을 대상으로 27일부터 10월 말까지 유아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교원 소통방'을 운영한다.

이번 '교원 소통방'은 공립유치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경남 유아교육 정책 수립에 반영하고, 유아교육 공동체의 소통과 교류를 위해 특색 사업으로 추진한다.

교원 소통방은 경남을 8개 권역으로 나눠, 교사 대상 14회, 관리자 대상 4회에 걸쳐 직접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미리 교사를 대상으로 무기명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권역별 교원별 희망에 따라 참가 신청을 받았다.

소통방에 참가하는 교원들은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나누며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이후 교사 대상 소통 결과를 토대로 유치원 관리자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고, 교사들 의견에 대한 지원 방안과 관리자의 역할 및 애로점을 공유한다.

교원 소통방 운영을 통해 교사는 관리자, 학부모, 동료 교사 등과 갈등 상황의 원인을 찾아보고 허심탄회하게 서로의 경험과 해결 방안을 공유하게 된다.

또한, 관리자는 교사들이 겪는 갈등 요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원 방안과 개선점 등을 고민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양경원 본청 유아특수교육과장은 "교원 소통방이 관리자와 교사의 갈등 요인을 해결하고, 교육공동체로서의 의식 확립과 민주적인 유치원 문화를 형성하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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