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반대매매 규모 연중 최대..당국 '빚투' 경보
보도국 2021. 9. 27. 17:49
주식 신용거래, '빚투'가 급증한 가운데 증시 변동성이 커지며 시세 급락에 따른 강제 주식처분, 반대매도가 급속도로 불어나자 금융감독원이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습니다.
개인 주식 신용융자 잔고는 13일 기준 25조7,000억 원으로 작년 3월 말의 4배에 육박합니다.
이런 가운데 증시 급등락으로 8월 일평균 반대매도 금액은 7월의 2배인 84억8,000만 원으로 연중 최대치였고 외상거래 격인 미수거래 일평균 반대매도도 7월 191억 원에서 8월 246억 원으로 커졌습니다.
이 같은 방식의 투자는 주가 상승 시 추가이익이 나지만 하락 시 손실이 급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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