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강태원복지재단, 코로나19 특별 모금 캠페인 진행

KBS강태원복지재단이 코로나19로 위기 상황에 처한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함께 일상으로, 코로나19 특별 모금 캠페인'을 올해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장기화로 평범한 일상을 잃어버린 위기가정을 위한 모금 캠페인으로, 캠페인 기간에 모인 성금은 전국 방방곡곡 위기 가정의 의료비·생활비·교육비·주거비 등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재단은 특히 KBS와 협력해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취약계층의 실태 점검, 모금 특집 프로그램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봉사하는 숨은 영웅을 소개하는 특별 캠페인을 통해 기부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성금은 ARS 전화(060-709-0900, 건당 3천 원)로 손쉽게 기부할 수 있으며, 계좌이체(신한은행 100-027-526727 KBS강태원복지재단)와 재단 홈페이지(www.kbsktw.com) 기부금 결제로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후원 문의는 KBS강태원복지재단 콜센터(02-368-1004)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캠페인 기부금은 연말정산 세액공제 기부금영수증 발급도 가능합니다.

이규환 KBS강태원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음과 마음이 모여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위기가정에 희망이 피어나길 바라며, 우리 함께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으로 회복되길 소망한다."면서 "기부가 전하는 희망찬 미래가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KBS강태원복지재단은 故 강태원 회장의 기부와 KBS 출연금으로 2002년 12월 21일에 KBS가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입니다.

김석 기자 (stone21@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