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7개 시·군서 66명 확진..절반이 외국인 감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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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6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6명이 발생했다고 27일 밝혔다.
해외 입국한 김해 확진자 1명을 제외하면 모두 지역감염이다.
이 중 김해 확진자 7명과 창원 확진자 1명, 창녕 확진자 1명은 김해 외국인 음식점 관련이다.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되거나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람 중에는 베트남, 미얀마, 네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외국인이 많아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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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26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6명이 발생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별로 김해 25명, 창원 22명, 거제 6명, 진주·양산·창녕 각 4명, 사천 1명이다.
해외 입국한 김해 확진자 1명을 제외하면 모두 지역감염이다.
이 중 김해 확진자 7명과 창원 확진자 1명, 창녕 확진자 1명은 김해 외국인 음식점 관련이다.
확진자 상당수는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으로, 3명은 음식점 이용자이고 6명은 접촉자다.
김해 외국인 음식점 관련 누적 확진자는 63명으로 늘어났다.
전체 확진자 중 27명은 가족과 지인, 직장동료 등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다.
15명은 수도권과 대구 등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14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되거나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람 중에는 베트남, 미얀마, 네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외국인이 많아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1천254명(입원 511명, 퇴원 1만710명, 사망 33명)으로 늘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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