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미래전략 발전계획 중간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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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은 27일 군청 회의실에서 오태완 군수 주재로 '의령군 미래전략 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령군 미래전략 발전계획'은 현재 의령군의 현황을 진단하고 잠재력을 분석해 미래지향적인 비전 및 전략적 계획 수립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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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의령군 장·단기 미래발전 전략 실행 방안 마련에 중점
[의령=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의령군은 27일 군청 회의실에서 오태완 군수 주재로 ‘의령군 미래전략 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령군 미래전략 발전계획’은 현재 의령군의 현황을 진단하고 잠재력을 분석해 미래지향적인 비전 및 전략적 계획 수립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구체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종합적·체계적·단계별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과 경제·문화·복지 등 부문별 세부 사업을 도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 수행을 맡은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은 ▲공동체가 살아나는 따뜻한 복지도시 ▲스마트기술과 융합한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사람이 들고나는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등 3대 목표를 설정하고 단기, 장기 미래발전 전략과 세부 실행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둔 용역 계획안을 보고했다.
특히 이번 용역은 군민 1300여 명이 참석한 설문조사 결과와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부터 여러 차례 심층 토론을 거쳐 군민들이 바라는 의령군의 미래상을 계획에 담고자 했다.
군은 이번 중간보고회 이후 국도비 확보 및 공모사업과 연계 가능성 점검을 위해 해당 부서와 긴밀한 협의를 거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주민들과 의견 교환 등 소통을 강화에 연구 보고서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오태완 군수는 “용역으로 도출된 정책들은 지역 환경과 군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현실감 있는 제안이어야 한다”며 “‘청정 의령’의 강점과 연계되는 내실 있는 계획이 되도록 연구에 있어 여러 번 숙의의 과정을 거칠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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