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연구 보안 교육' 대학원 졸업 필수 과목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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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는 최근 학계에서 중요 이슈로 떠오른 연구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연구 보안 교육'을 대학원 졸업을 위한 필수 이수 과목으로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중앙대가 국가정보원 산업기밀보호센터의 협조를 받아 개발한 연구 보안 교육 콘텐츠에는 국내외 기술 유출 사례를 통한 연구 보안의 필요성과 의미, 연구 보안 과정과 수행 방법 등의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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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중앙대학교는 최근 학계에서 중요 이슈로 떠오른 연구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연구 보안 교육'을 대학원 졸업을 위한 필수 이수 과목으로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중앙대가 국가정보원 산업기밀보호센터의 협조를 받아 개발한 연구 보안 교육 콘텐츠에는 국내외 기술 유출 사례를 통한 연구 보안의 필요성과 의미, 연구 보안 과정과 수행 방법 등의 내용이 담겼다.
중앙대는 이번 연구 보안 교육 의무화를 시작으로 연구 보안 매뉴얼 제작, 연구 보안 관련 정보 공유 플랫폼 신설 등 관련 후속 조치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방상규 중앙대 총장은 "좋은 연구성과를 만들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연구성과 관련 보안을 잘 유지하는 것 역시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연구 보안 교육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trau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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