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직업소개소 이용자 등 주 1회 진단검사 행정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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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27일 직업소개소 이용자 등에 대해 주 1회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에 따라 직업소개소 관련 운영자·종사자 및 이용자는 내·외국인 모두 주 1회 진단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근무 특성상 1회성 근무를 하기 때문에 사전 진단검사 등 철저한 방역 관리가 이뤄지지 않을 수 있고, 미등록 외국인의 경우에는 거주지가 일정치 않아 확진자 발생시 신속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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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 직업소개소 이용자 등에 대해 주 1회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에 따라 직업소개소 관련 운영자·종사자 및 이용자는 내·외국인 모두 주 1회 진단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기간은 오는 10월3일까지다.
또 직업소개소 운영자는 근로자 고용시 7일이내 진단검사 결과가 음성임을 확인해야 한다. 예방접종 완료자는 검사에서 제외된다.
도내 직업소개소는 총 748개소로 내·외국인 근로자에게 건설 현장, 농어촌 도우미 등 일용직 일자리를 알선한다.
근무 특성상 1회성 근무를 하기 때문에 사전 진단검사 등 철저한 방역 관리가 이뤄지지 않을 수 있고, 미등록 외국인의 경우에는 거주지가 일정치 않아 확진자 발생시 신속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
지난 19일부터 타지역 외국인 지인 모임 등을 통해 전남 거주 외국인 1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가운데 대부분 일용직에 종사 중인 것으로 나타나 선제적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전남도는 이번 진단검사 명령을 통해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감염 확산을 최대한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강영구 도 보건복지국장은 "연휴 이후 확진자가 많이 발생중인데,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해 감염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도민들께서도 가급적 외출·만남은 취소해주시고 실내외 언제어디서나 마스크 착용, 증상의심시 진단검사, 예방접종 적극 동참 등 개인 방역 실천에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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