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드래곤즈, 오명 벗고 '2021 오버워치 리그' 첫 우승

백민재 기자 입력 2021. 9. 2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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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드래곤즈가 '오버워치 리그'의 2021 시즌 그랜드 파이널(Grand Finals)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시간 9월 26일 오전 10시 개막한 오버워치 리그 그랜드 파이널에서 상하이 드래곤즈는 플레이오프에서 역대급 파란을 일으키며 결승에 올라온 애틀랜타 레인을 세트 스코어 4대 0으로 격파하고 우승상금 150만 달러(약 17억 6천만원)와 오버워치 리그 챔피언십 트로피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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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전 전패 오명 벗고 창단 첫 우승 '신데렐라 스토리'

상하이 드래곤즈가 '오버워치 리그'의 2021 시즌 그랜드 파이널(Grand Finals)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8~19년 기록한 42전 전패의 오명을 벗고 신데렐라 스토리를 완성했다.

한국시간 9월 26일 오전 10시 개막한 오버워치 리그 그랜드 파이널에서 상하이 드래곤즈는 플레이오프에서 역대급 파란을 일으키며 결승에 올라온 애틀랜타 레인을 세트 스코어 4대 0으로 격파하고 우승상금 150만 달러(약 17억 6천만원)와 오버워치 리그 챔피언십 트로피를 차지했다.

2020 시즌 개막을 앞두고 상하이 드래곤즈의 사령탑으로 부임한 'Moon' 문병철 감독은 혹독한 체질 개선을 통해 만년 하위팀을 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바꿔놨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 중 모든 팬들이 상하이 드래곤즈의 첫 승을 기원했음에도 불구하고 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 했다"며 "감독직을 수락하며 세운 나의 목표는 팀을 우승 가능한 전력으로 만드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경기 종료 직후 발표된 그랜드 파이널 MVP에는 상하이 드래곤즈의 'Lip' 이재원이 선정됐다. 2018년 오버워치 리그가 출범한 이래 그랜드 파이널 MVP는 모두 한국인 선수가 차지해오고 있다.

올 시즌 상하이 드래곤즈는 지난 시즌 우승 문턱에서 아쉽게 좌절했던 아쉬움을 달래듯 소속된 동부 지역은 물론, 서부를 포함한 리그 전체 정규시즌 순위표의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플레이오프에서도 거침없는 직진 행보를 보였다. 8강 플레이오프 1라운드 대결 상대로 디펜딩 챔피언이자 3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샌프란시스코 쇼크를 과감히 지목,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했다. 이어 LA 글래디에이터스와 댈러스 퓨얼을 3대 1로 각각 격파하고 그랜드 파이널에 선착했다.

특히 상하이 드래곤즈는 'Fleta' 김병선, 'Lip' 이재원(이상 공격), 'Fate' 구판승, 'Void' 강준우(이상 돌격), 'Izayaki' 김민철, 'LeeJaeGon' 이재곤(이상 지원) 등 선발 라인업을 플레이오프 기간 내내 유지한 채 전술의 다양함으로 상대를 공략했다.

존 스펙터(Jon Spector) 오버워치 리그 책임자는 "2021 시즌은 역대급 프로 경기력을 선보인 해다. 스포츠 및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있어 힘든 한 해를 이겨낸 관계자, 선수 및  모두가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버워치 리그 2022 시즌은 '오버워치2 초기 빌드'로 내년 4월 개막 예정이다. 

beck@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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