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 '코텔로' 온라인전용 브랜드 출시

이영욱 2021. 9. 27. 17:3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성비 높은 니트 아이템 제안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2535 밀레니얼 세대 여성을 타깃으로 출시한 코텔로의 21FW 컬렉션. 코텔로는 편안한 착용감, 좋은 품질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사진 제공 = 삼성물산 패션부문]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2535 밀레니얼 세대 여성을 타깃으로 편안한 일상을 지향하는 고가성비 데일리웨어 브랜드 코텔로를 다음달 5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2019년 9월 출시한 구호플러스에 이어 코텔로를 밀레니얼 세대 여성을 겨냥한 온라인 채널 중심 브랜드로 전개하면서 여성복 온라인 사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코텔로는 '작은 집'을 뜻하는 핀란드어로, 브랜드가 추구하는 몸을 감싸는 안락함을 의미한다. '당신의 모든 순간을 입는다'는 슬로건 아래 사회와 가정에서 여러 역할을 수행하는 2535 밀레니얼 여성을 위해 일상 속에서 가장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니트 아이템을 위주로 제안한다.

온·오프타임, 홈·오피스의 경계 없이 다양한 시간·장소·상황(TPO)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범용성 높은 디자인, 편안한 착용감, 좋은 품질에 중점을 뒀다. 주로 상·하의 세트 상품을 선보여 스타일링의 피로도를 줄이고 손쉽게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룩을 완성하도록 했다. 베이직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슬릿, 셔링 디테일로 포인트를 줬으며 크림, 옐로 등 따스한 컬러로 부드러운 페미닌 감성을 강조했다.

코텔로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자체 연구개발한 원사를 주로 사용해 '잘 만든 좋은 옷'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하는 것에 주력했다.

코텔로는 다음달 5일부터 SSF샵을 중심으로 패션 플랫폼 W컨셉 등 온라인 채널에서 비즈니스를 전개한다. 또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시즌별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영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