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수소연료전지 첫 수출..중국에 공급
백상경 2021. 9. 27. 17:24
국내에서 생산한 발전용 수소연료전지가 처음으로 수출길에 올랐다.
27일 산업통상자원부는 두산퓨얼셀이 중국 광둥성 포산시 난하이구에 440㎾급 수소연료전지 4기를 수출했다고 밝혔다. 전체 발전 용량은 1.8㎿, 수출액은 1300만달러(약 153억원) 규모다. 400가구 아파트와 상업 건물 1개동에 설치돼 전기와 냉난방용 열을 공급하게 된다.
국산 발전용 연료전지가 해외에 팔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전북 익산 산업단지에 있는 두산퓨얼셀 본사에서는 '발전용 연료전지 수출 기념 출하식'이 열렸다.
[백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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