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광양서 과학 꿈나무 키워요"

한우람 2021. 9. 2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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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1%나눔재단
'상상이상 사이언스'
지난 13일부터 4일간 이뤄진 상상이상 사이언스 첫 교육을 마친 포항동해중학교 학생들이 수업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포스코그룹]
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최정우)이 친환경 마인드를 갖춘 과학 꿈나무를 양성하기 위한 '상상이상 사이언스 창의·진로 과학교실(상상이상 사이언스)'을 지난 13일부터 오는 12월 24일까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상상이상 사이언스는 포스코 제철소가 위치한 포항과 광양 지역 20개 중학교 1학년 28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친환경 소재인 철을 이해하고 관련 과학기술과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환경교육을 신설해 인기 유튜버 영상 강연과 온·오프라인 연계 방탈출 게임 등을 통해 탄소중립과 그린수소 등 개념을 이해할수 있도록 돕는 한편 대상 학생도 전년 1500명에서 두 배 가까이 늘렸다. 상상이상 사이언스는 지역 취업 준비생과 경력 단절 여성 중 과학에 관심이 많은 우수 인력 35명을 교사로 선발해 교육 진행을 맡겼다.

지난 13일부터 올해 첫 상상이상 사이언스를 진행한 전미희 포항동해중학교 교장은 "게임, 연극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수행하며 과학과 환경에 흥미를 느끼고 진로 탐색에 열중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통해 교육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우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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