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융합에너지硏 박상후 박사, 아태 물리학협회서 '신진연구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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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은 아시아-태평양 물리학협회 플라즈마 물리 분과에서 수여하는 신진연구자상 수상자로 플라즈마기술연구소 박상후 박사가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로 지난해 KSTAR연구본부 최민준 박사가 신진연구자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핵융합연구원에서 수상자가 배출돼 국내 플라즈마 물리 연구의 높은 기술력을 대내외에서 인정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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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년 연속 신진연구자상 수상자 배출…한국 플라즈마 기술력 입증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은 아시아-태평양 물리학협회 플라즈마 물리 분과에서 수여하는 신진연구자상 수상자로 플라즈마기술연구소 박상후 박사가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로 지난해 KSTAR연구본부 최민준 박사가 신진연구자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핵융합연구원에서 수상자가 배출돼 국내 플라즈마 물리 연구의 높은 기술력을 대내외에서 인정받게 됐다.
박상후 박사는 이온화시킨 플라즈마가 기체와 액체 사이 경계면의 유체역학적 안정성을 증가시키는 현상을 발견, 실험을 통해 원리를 규명하고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Nature)'지에 발표,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 플라즈마 이온풍의 핵심 메커니즘을 규명한 연구내용이 네이처의 자매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지에 게재되는 등 플라즈마 물리 분야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박상후 박사는 "수준 높은 연구 환경과 시설이 갖춰진 플라즈마기술연구소에서 경험이 풍부한 연구자들과 협업한 것이 좋은 연구성과를 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플라즈마의 특성에 대한 물리적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플라즈마 기술이 더욱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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