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관세청 마약탐지견 23마리 "새 주인 찾아요"

이지은 2021. 9. 2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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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탐지견 23마리가 새 주인을 찾습니다.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현장에서 은퇴하거나 훈련 중 탈락한 탐지견 23마리를 분양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래브라도 리트리버 20마리와 스프링거 스파니엘 3마리이며, 나이는 한 살에서 아홉 살입니다.

관세청은 탐지견들이 모두 기초훈련을 잘 받았고, 영리하고 친화력이 뛰어나다고 설명했습니다.

입양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다음 달 8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한 뒤, 서류 심사와 면담, 거주환경 현장 심사를 거치게 됩니다.

관세청은 2012년부터 마약탐지견 민간분양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모두 93마리가 새 가족을 찾아 편안하게 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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