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국내 첫 '미쉐린 우수공급업체상'

최근도 2021. 9. 27. 17:2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글로벌 타이어업계 1위 기업인 미쉐린으로부터 '2021 미쉐린 우수공급업체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미쉐린은 2011년부터 격년제로 글로벌 파트너사 품질과 혁신성, 사회적 책임 등을 평가해 우수 공급업체를 선정해왔다. 올해는 코오롱인더스트리를 비롯해 정보통신(IT), 물류 등 주요 분야 9개 업체가 수상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번 수상이 자사가 생산하는 석유수지의 품질 우수성과 체계적인 공급망 구축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석유수지는 타이어 필수 원자재다. 타이어 접지력을 개선하고 타이어를 제조할 때 고무를 비롯한 다른 재료들이 잘 섞일 수 있도록 돕는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6월 전남 여수공장의 첨단석유수지 생산시설을 1만5000t 규모 증설해 연산 총 20만t의 생산능력을 갖춘 석유수지 제조 부문 세계 2위 업체다.

[최근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