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전입신고자에 내달 1일부터 20리터 종량제봉투 24장 지급

최창호 기자 2021. 9. 2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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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10월 1일부터 전입신고를 한 사람들에게 종량제봉투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27일 포항시에 따르면 전입자들에게 제공되는 종량제봉투는 기존 시민들이 사용하는 봉투와는 색상이 다르고 일반 종량제 봉투와 교환 또는 환불할 수 없다.

지급 기준은 2021년 10월 1일 이후 전입자들에게는 1인당 20리터 봉투(24매) 2년치를 일괄 지급하고 10월 1일 이전 전입자 중 주소이전 지원금 대상자들에게는 기준 월단위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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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가 10월 1일부터 전입신고를 한 사람들에게 종량제봉투를 무상으로 제공한다.(포항시 제공)2021.9.27/.© 뉴스1

경북 포항시가 10월 1일부터 전입신고를 한 사람들에게 종량제봉투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27일 포항시에 따르면 전입자들에게 제공되는 종량제봉투는 기존 시민들이 사용하는 봉투와는 색상이 다르고 일반 종량제 봉투와 교환 또는 환불할 수 없다.

지급 기준은 2021년 10월 1일 이후 전입자들에게는 1인당 20리터 봉투(24매) 2년치를 일괄 지급하고 10월 1일 이전 전입자 중 주소이전 지원금 대상자들에게는 기준 월단위로 지급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인구 51만 회복을 위해 주소갖기 운동을 추진 중에 있다. 포항시로 주소를 이전할 경우 1인당 20만원의 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종량제 봉투 지급은 새로 주소지를 옮긴 전입자들이 종량제 봉투 판매소 위치와 배출방법 등을 몰라 불편을 겪고 있어 무상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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