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책연, 가나 국제기술협력사업 역량강화 연수 성료

이유미 기자 2021. 9. 2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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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이 '2021년도 한국·가나 국제기술혁신협력사업'을 통해 한국의 과학기술 노하우를 가나에 전수하기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개회사를 맡은 오명도 서울시립대 부총장(K-이노베이션 수석 고문)은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정책을 대표하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 MESTI와 협력하게 되어 뜻깊다"며 "한국과 가나 간의 과학기술혁신 협력이 촉진되고 특히 이번 워크숍을 통해 많은 실천적 제언이 도출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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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이 '2021년도 한국·가나 국제기술혁신협력사업'을 통해 한국의 과학기술 노하우를 가나에 전수하기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이노베이션'으로 불리는 국제기술협력 사업의 일환이다. 가나의 과학기술혁신 관계부처 고위 공무원이 모여 가나의 현 수준에 맞는 분야별 로드맵을 제시하고, 현지 혁신 연구 상용화 정책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그 목적이다. 구체적으로는 가나에서의 GIRC(글로벌개방혁신센터) 설립과 운영에 대한 자문을 위해 열린 것이다.

가나 환경과학기술혁신부(MESTI)의 '크와크 아프리이에' 장관을 비롯해 △가나 재정부 조정국장실 '오세이 오텡 아산테' 박사 △국가 기업가 정신 및 혁신 프로그램 '프랭클린 카리카리' 국장 △가나 식약청 '델레세 마마 다르코' 대표 △가나 산업연구원 '보아텡 아게님' 등 현지 관계부처 공무원 및 전문가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온라인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세 및 금융 지원 △인력 지원 △구매(공공조달) 지원 △인증 지원 △기술 이전 및 사업화 지원 등 9개 분야를 다뤘다. 가나 전문가들이 9개 분야에 맞춰 자국 현황을 소개하고, 한국 전문가들이 질의응답하며 구체적인 현황 파악에 나서고 한국 지원 정책 및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노민선 중소기업연구원 미래전략연구단장(조세 및 금융) △위영은 한국폴리테크닉 교수(인력) △김병건 한국조달연구원 공공구매연구팀장(구매/공공조달) △최상호 전북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장(인증 및 인정) 등이 자문에 나섰다.

개회사를 맡은 오명도 서울시립대 부총장(K-이노베이션 수석 고문)은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정책을 대표하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 MESTI와 협력하게 되어 뜻깊다"며 "한국과 가나 간의 과학기술혁신 협력이 촉진되고 특히 이번 워크숍을 통해 많은 실천적 제언이 도출되길 바란다"고 했다.

크와크 아프리이에 MESTI 장관은 축사를 통해 "세계 경제 10대 강국인 한국의 기술혁신지원 프로그램을 배워 정책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가나 혁신연구상용화센터의 설립과 운영을 위한 마스터 플랜 수립에 중요한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2021년도 한국-가나 국제기술혁신협력사업 역량강화 연수가 온라인으로 진행 중이다/사진제공=과학기술정책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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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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