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021 평택 국제 평화·안보 포럼' 개최

최해민 2021. 9. 2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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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가 주최하는 '2021 평택 국제 평화·안보 포럼'이 27일 서울 더프라자호텔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개최됐다.

'동북아 새로운 평화·안보의 판을 펼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동북아 안보환경 변화에 따른 주한미군과 평택시의 역할을 고민하자는 취지에서 계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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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주최하는 '2021 평택 국제 평화·안보 포럼'이 27일 서울 더프라자호텔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개최됐다.

개회사 하는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동북아 새로운 평화·안보의 판을 펼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동북아 안보환경 변화에 따른 주한미군과 평택시의 역할을 고민하자는 취지에서 계획됐다.

첫날에는 빈센트 브룩스 전 주한미군사령관의 비대면 실시간 특별연설에 이어 정승조 전 합참의장이 좌장을 맡은 '한미동맹과 동북아 안보 환경의 변화에 따른 주한미군의 역할'에 대한 포럼이 이어졌다.

송민순 전 외교부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미동맹은 한반도의 전쟁 억제, 동북아·서태평양 힘의 공백을 방지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고, 그 균형을 찾는 것은 양국의 지속적인 과제가 될 것"이라며 "주한미군은 방위비 분담 등 중앙부처 차원의 일도 중요하지만 주둔 환경과 현장을 책임지는 평택시와 상호협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둘째 날에는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이 좌장을 맡아 '한미동맹 평택시대, 진화된 한미동맹을 위한 평택시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포럼은 한미동맹의 중심 도시인 평택시가 외교·안보 분야에 있어서 지자체로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생각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주한미군이 모여 있는 평택이 국제 평화 도시로 부상하기 위해 앞으로 어떤 준비를 해 나가야 할지도 계속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빈센트 브룩스 전 주한미군사령관 특별연설 [평택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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