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前인권위원장, 법무법인 화우에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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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64·사법연수원 12기) 전 국가인권위원장이 법무법인 화우에 합류했다.
화우는 27일 이 전 위원장을 기업송무그룹 및 지식재산권 분야 고문변호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판사 출신인 이 전 위원장은 재직 시절 특허법원과 서울고법 지식재산권 전담 재판부, 형사부패전담부 등의 재판장을 맡았다.
이 전 위원장은 30여년 동안 법관으로 활동하면서 4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지식재산권과 국제사법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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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이성호(64·사법연수원 12기) 전 국가인권위원장이 법무법인 화우에 합류했다.
화우는 27일 이 전 위원장을 기업송무그룹 및 지식재산권 분야 고문변호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판사 출신인 이 전 위원장은 재직 시절 특허법원과 서울고법 지식재산권 전담 재판부, 형사부패전담부 등의 재판장을 맡았다. 서울남부지법·서울중앙지법에서 법원장으로 재직했으며 서울중앙지법원장 재직 시 서울시 선거관리위원장도 겸임했다.
이 전 위원장은 30여년 동안 법관으로 활동하면서 4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지식재산권과 국제사법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법원을 떠난 뒤 2015∼2018년 국가인권위원장을 지냈다.
화우는 또 형사대응그룹에 이성규 전 부산지검 서부지청장과 배지훈·최성준 전 서울남부지검 검사를 파트너 변호사로 영입했고, 장준원 전 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과 사이버테러수사팀장을 전문위원으로 영입했다.
노동그룹에는 고재철 전 산업안전보건연구원장과 신현수 전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 근로개선지도과장, 최동신 전 한국건설가설협회 사무국장을 전문위원으로 영입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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