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산업성역화추진위 포럼 개최 "특별법 제정"

산업전사위령탑 비문 [연합뉴스 자료사진]

(태백=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석탄산업전사 추모 및 성역화추진위원회(석탄산업성역화추진위)는 10월 1일 강원 태백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제1회 석탄산업전사 추모 및 특별법 제정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포럼 주제는 '한국 경제 발전의 주역, 광부와 석탄 문화유산의 가치'이고, 정부 주도 석탄산업전사 위령제 등 관련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에 대한 토론이 이어진다.

전제훈 광부 사진작가의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석탄산업성역화추진위는 2020년 10월 설립 이후 탄광 근로·재해·순직자 및 유가족 권익과 석탄산업 성지화 지정을 위해 활동 중이다.

황상덕 석탄산업성역화추진위원장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원동력인 석탄산업의 역사적 사실을 널리 알려 관련법 제정을 꼭 이루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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