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과 음성서 30명 추가 확진..외국인만 2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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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과 음성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진천군과 음성군에서 각각 1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음성 확진자도 15명 중 9명이 외국인이다.
누적 확진자는 진천군이 642명, 음성군이 70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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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확진 외국인 대상 축구대회 연관성 조사
(진천·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진천군과 음성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진천군과 음성군에서 각각 1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진천에서는 외국인의 확진이 두드러졌다. 15명 중 12명이나 된다.
외국인 중 확진자 접촉이 6명, 증상발현이 2명, 무증상 선제검사가 4명이다.
지난 21일부터 인후통과 기침 증상을 보여 이날 확진된 20대 외국인과 그의 20대 가족 1명도 확진됐다.
전날 확진된 30대 주민의 가족 4명도 한꺼번에 확진됐는데, 이 중 외국인이 1명이다.
음성 확진자도 15명 중 9명이 외국인이다.
외국인 중 확진자 접촉이 2명, 증상발현이 1명, 무증상 선제검사가 1명, 감염경로 미상이 5명이다. 내국인은 확진자 접촉이 4명, 증상발현이 2명이다.
음성에서는 소규모 집단감염도 이어져 인력회사 관련 1명(누적 24명), 외국인 축구대회 2명(누적 27명)이 추가 확진됐다.
진천과 음성은 기업체가 많아 외국인 근로자 수가 많다. 지난 11일쯤 세종시에서 외국인 축구대회가 열렸는데, 이후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방역당국은 감염경로가 드러나지 않은 외국인도 축구대회와 연관이 있는지 조사 중이다.
누적 확진자는 진천군이 642명, 음성군이 700명으로 늘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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