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자두, 故제이윤 추모 "생일 축하..꿈에 와 파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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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자두가 고(故) 제이윤의 생일을 맞아 고인을 추모했다.
자두는 또 과거 제이윤과 공연을 하고 함께 거리를 다니던 시절 찍은 사진에 "이 사진들 너의 팬분께 받았는데 우리의 순간이 너무 잘 담겨 있어서 보고 많이 울었다. 잘 나왔지? 엄청 보고 싶네"라고 말했다.
자두는 연희동에서 서교동까지 제이윤과 함께 간 것이 자신의 첫 운전이었다며 "P가 Play인 줄 알았다는 너의 코칭을 받으며 주차 연습을 한 곳"이라고 말하는 등 고인과 추억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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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가수 자두가 고(故) 제이윤의 생일을 맞아 고인을 추모했다.
27일 자두는 자신의 SNS에 제이윤과 함께 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자두는 제이윤과의 추억이 깃든 홍대 주변을 회상하며 "지금도 불쑥 찾아가면 네가 체크바지 입고 아빠 다리로 앉아서 나른하고 느릿하게 잔소리 할 것만 같은데"라고 말했다.
자두는 또 과거 제이윤과 공연을 하고 함께 거리를 다니던 시절 찍은 사진에 "이 사진들 너의 팬분께 받았는데 우리의 순간이 너무 잘 담겨 있어서 보고 많이 울었다. 잘 나왔지? 엄청 보고 싶네"라고 말했다.
자두는 연희동에서 서교동까지 제이윤과 함께 간 것이 자신의 첫 운전이었다며 "P가 Play인 줄 알았다는 너의 코칭을 받으며 주차 연습을 한 곳"이라고 말하는 등 고인과 추억을 떠올렸다.
자두는 "이제는 몰라도 아무 때고 전화할 사람이 없어. 너와 나를 스쳐간 수많은 사람들, 서로의 인연들. 서로의 편에 서서 큰소리 땅땅 쳐주던 그 치기"라며 그리워했다.
그러면서 "너만 믿으라던 올해, 너 없이 가을을 맞았고 이제 홍대에는 없지만 더 가까이 있는 듯한 너의… 마흔번 째 생일 축하해! 이 40대를 나 혼자 기념하게 하다니! 기글거리는 니 웃음소리가 부쩍 귀에 생생하다…사랑하는 윤재웅 생일 축하해! 꿈에 와! 파티 하자!"라고 생일을 축하했다.
그룹 엠씨더맥스 멤버 제이윤은 지난 5월 13일 39세의 나이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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