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 '최우수 기관' 선정..8년 연속 S등급

최첨단 인프라와 창업 성장단계별 지원 등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는 27일 경기도의 ‘2021년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 결과 S등급을 받아 최우수 보육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에서 운영하는 벤처창업보육센터는 이로써 8년 연속 해당 평가에서 S등급을 받게 됐다.

경과원은 수원시 광교테크노밸리에 1997년 벤처창업보육센터를 개소해 24년간 창업자들의 든든한 보금자리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42개사가 입주해 있으며, 입주기업은 Δ창업기업 전용사무실 Δ창업교육 Δ멘토링 Δ정책자금 융자 컨설팅 Δ투자유치 등의 지원을 비롯해 광교테크노밸리 내 최첨단 인프라와 경과원의 창업 성장단계별 기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벤처창업보육센터는 체계적인 보육을 통해 작년 한해에만 투자 및 지원자금 61억원 유치,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65건 획득, 창업지원사업 20건 수주 등의 성과를 올렸다.

또 지금까지 코스닥 등록 6개사를 포함해 총 8개사가 후배 보육기업의 사업지원금 재투자를 위해 21억원의 성공기부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경과원 유승경 원장은 “코로나19로 창업기업들의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보육센터 입주기업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며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보육센터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업기업이 육성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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