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대 아트페어 '키아프', 인천공항서 미리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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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1교통센터가 한 달간 미술 전시장처럼 바뀌어, 국내외 유명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한국화랑협회는 인천국제공항 개항과 키아프(KIAF·한국국제아트페어) 개막 20주년을 동시에 기념하는 특별전을 27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한편 올해 20주년을 맞은 국내 최대 아트페어인 키아프는 다음달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공동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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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갤러리 20여곳 대표작 70점 선봬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인천공항 제1교통센터가 한 달간 미술 전시장처럼 바뀌어, 국내외 유명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년을 되돌아보고 인천공항과 키아프가 함께 앞으로 나아갈 미래를 그려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전시에는 금산 갤러리, 국제 갤러리, 현대 갤러리, 현대 갤러리 등 국내외 20개 갤러리가 참여하며 각 갤러리가 엄선한 대표 작품 70여점이 걸린다.
전시에 앞서 참여하는 각 갤러리 파티션 부스 마다 작품 옆에 있는 QR코드 이용을 통해 갤러리 및 작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작품에 대한 설명 및 관람 동선에 대한 도슨트 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다.
화랑협회 관계자는 “이번 ‘키아프 서울 2021’의 개최를 앞서 본 행사에 참여를 위해 입국한 컬렉터, 관계자, 관객들에게 키아프 서울에 대한 기대와 첫인상을 남겨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가진”며 “공항에 대해 새로운 문화 예술적 가치를 부여하며 협회와의 협업을 통한 혁신적 공간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20주년을 맞은 국내 최대 아트페어인 키아프는 다음달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공동 개최된다. 일반 관람은 10월 15~17일이며, 이에 앞서 13~14일 VIP 관람을 진행한다.
김은비 (deme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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