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TK 서운한 감정 풀릴때까지 계속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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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주자 유승민 전 의원의 끊임없는 대구민심 다잡기 행보가 지역정가의 화두로 떠올랐다.
27일 지역정치권에 따르면 유 전 의원은 이달에만 벌써 3번째 대구민심행보를 펼치고 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아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아직 저한테 씌워진 프레임은 여전한 것 같다"면서 "제고향 대구경북에서의 민심을 다잡기 위해선 저의 진정성을 알릴때까지 계속 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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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 유승민 전 의원의 끊임없는 대구민심 다잡기 행보가 지역정가의 화두로 떠올랐다.
대구의 아들이면서도 박근혜 배신자프레임에 대구민심을 제대로 얻지못한데 따른 자기반성의 정면 돌파 행보로 풀이된다.
27일 지역정치권에 따르면 유 전 의원은 이달에만 벌써 3번째 대구민심행보를 펼치고 있다.
보수텃밭에서의 개혁보수 의지가 묻힌 채 여전히 배신자프레임에 놓여있지만 유 전의원의 진정성을 제대로 알리기에는 아직도 부족하다는게 유 전 의원 캠프쪽 관계자의 전언이다.
지역민들의 맘이 풀릴때 까지 계속 대구와 경북을 찾을 것이라는 얘기다.
실제 유 전 의원은 추석연휴전엔 구미 박정희 대통령 생가 방문에 조원진 대표가 이끄는 우리공화당 당원들로부터 문전박대식 노골적 원성도 감수했다.
대구광역시노인회 임원들과 만나 자신의 그간 행보에 대해 진정성있게 해명하고 어르신들의 서운한 마음이 풀리기를 구애한 바있다.
유 전 의원은 27일에도 대구를 찾았다.
대구 각구별 노인회 회장등 임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고 국민의힘 각 당협당원들과도 조우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대구북구노인회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박근혜 대통령님하고 좀 불편한 그런 관계가 한 4-5년 동안 있었고 제가 그것 때문에 정치적으로 굉장히 어려웠다"면서 "지난번에 탄핵 과정이나 이런 부분은 저도 굉장히 가슴 아프게 그렇게 생각한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정치를 하니까 여러 고민 끝에 또 그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고 그런 점에 대해서 제가 어디 가서 말을 바꾸거나 그렇게 해본 적은 없었다"며 "양심에 따라 했다고 생각했지만 대구에서 특히 대구 경북에서 어르신들 마음을 많이 좀 서운하게 했던 그런 측면이 있는 것 같아서 (꾸지람)얘기를 듣겠다"고 읍소했다.
지역 당협 당원들과의 자리에서도 유 전 의원은 솔직하게 "지역민들의 서운한 감정을 풀기위해 왔다"면서 "저는 22년 정치를 하면서 한점 부끄럽지 않게 깨끗하고 당당하게 한가지만 올곧게 생각해왔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이어 "그 이후로 제가 대구 경북에서 정말 수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저는 대구 시민들께서 아직도 물어도 저의 그 선택은 저는 여전히 어쩔 수 없이 그때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다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아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아직 저한테 씌워진 프레임은 여전한 것 같다"면서 "제고향 대구경북에서의 민심을 다잡기 위해선 저의 진정성을 알릴때까지 계속 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영남=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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