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세탁앱으로 반격한 동네세탁소, 이젠 가맹점까지

고석용 기자 2021. 9. 2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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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세탁서비스업들에 맞서 자체 애플리케이션 '세탁왕'을 출시한 동네세탁소 크린세탁이 경기도 의정부시와 고양시에 가맹점을 출범했다.

서울시 은평구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는 크린세탁은 앱 개편과 가맹점 교육을 마치고 세탁왕 가맹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7일 전했다.

크린세탁은 비대면 세탁서비스업들의 등장으로 매출이 급감하자 올해 초 자체 앱을 출범해 이들과 정면 대결을 선택한 세탁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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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세탁서비스업들에 맞서 자체 애플리케이션 '세탁왕'을 출시한 동네세탁소 크린세탁이 경기도 의정부시와 고양시에 가맹점을 출범했다.

서울시 은평구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는 크린세탁은 앱 개편과 가맹점 교육을 마치고 세탁왕 가맹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7일 전했다.

크린세탁은 비대면 세탁서비스업들의 등장으로 매출이 급감하자 올해 초 자체 앱을 출범해 이들과 정면 대결을 선택한 세탁소다. 20년 경력에 스타트업들이 진행한 비대면·모바일화를 도입하면서 앱출시 6개월만에 월매출이 800만원에서 1600만원으로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지역 영세 세탁소들과의 가맹사업으로 제2의 창업에 도전한다는 게 이들의 목표다.

세탁왕 측은 "가맹계약을 맺은 세탁소들은 30년 이상 세탁업에 종사해온 세탁소들"이라며 "3대째 세탁업을 하시는 세탁전문가들이 있어 세탁 품질에 있어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매월 정기적인 모임을 진행하고 기술을 교류해 세탁기술을 높여갈 것"이라며 "가맹시 필요한 가맹비는 전액 해당지역 마케팅비로 사용하고 보증금은 계약해지시 바로 돌려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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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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