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팜, 美 매거진 'APAC 10대 애그테크 솔루션' 공급기업 선정

박새롬 기자 2021. 9. 2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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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팜(대표 진교문)이 미국의 최신 기술 정보공유 매거진 'Applied Technology Review'가 발표한 'APAC(아시아태평양) 2021 상위 10대 AgTech 솔루션 공급기업'에 국내 애그테크 기업으로는 유일히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최신 기술 동향에 따라 농업 생산 체계를 혁신할 애그테크 솔루션 공급업체를 선발했다.

국내에서 유일히 선정된 이지팜은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실행하는 애그테크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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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팜(대표 진교문)이 미국의 최신 기술 정보공유 매거진 'Applied Technology Review'가 발표한 'APAC(아시아태평양) 2021 상위 10대 AgTech 솔루션 공급기업'에 국내 애그테크 기업으로는 유일히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Applied Technology Review'는 미국, APAC, 유럽 지역을 대상으로 한 매거진이다. 최신 기술, 제품, 솔루션, 서비스 등에 대한 지식을 공유한다. 특히 이번에 최신 기술 동향에 따라 농업 생산 체계를 혁신할 애그테크 솔루션 공급업체를 선발했다. 미래 농업과 생산성에 대한 새로운 관점 제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선정 기업은 △미국 스마트 농기계 개발 기업 'AGCO' △호주 농업 기업 'DataFarming' △일본 스마트농업 플랫폼 업체 'Ginza Farm' △이스라엘 정밀 농업 기술 기업 'ROOTS' 등이다.

국내에서 유일히 선정된 이지팜은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실행하는 애그테크 기업이다. 어미돼지의 임신, 출산, 이유 등 각종 데이터를 수집·관리·분석해 생산성을 높여주는 헬스케어 플랫폼 '피그플랜'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의 ERP(전사적자원관리) 구축 플랫폼도 공급 중이다.

이지팜 측은 "농업의 생산, 유통, 소비 분야에 빅데이터, AI(인공지능),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농식품 밸류체인을 연결하고 있다"며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농식품 공급망 생태계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10대 기업에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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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롬 기자 tofha081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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