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셀러, 대만 KKday와 협업 대만·홍콩에 한국 상품 판매

방은주 기자 2021. 9. 27. 16: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IT, 커머스 스타트업 스타일셀러(대표 안성국)는 대만 액티비티 플랫폼 'KKday'와 협업해 대만, 홍콩에 한국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스타일셀러는 KKday 대만본사와 지난 17일 파트너십을 체결, 스타일셀러가 유통하는 300개 이상 브랜드 상품 중 대만과 홍콩에서 수요가 높은 상품들을 선정해 KKday와 함께 판매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사 300개 이상 브랜드 상품 중 대만,홍콩서 수요 높은 상품 선정해 공급

(지디넷코리아=방은주 기자)IT, 커머스 스타트업 스타일셀러(대표 안성국)는 대만 액티비티 플랫폼 ‘KKday’와 협업해 대만, 홍콩에 한국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KKday는 2014년 설립된 대만의 여행 액티비티 전문 플랫폼으로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타일셀러는 KKday 대만본사와 지난 17일 파트너십을 체결, 스타일셀러가 유통하는 300개 이상 브랜드 상품 중 대만과 홍콩에서 수요가 높은 상품들을 선정해 KKday와 함께 판매한다.

코로나19로 여행이 어려운 반면 해외 직구 수요는 커지고 있다. 실제 국내 직구 시장은 작년 4조 677억을 기록했고,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5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국내 상품을 해외로 직접 판매하는 역직구 시장은 더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스타일셀러에 따르면, 지난해 약 6조원을 기록한 역직구 규모는 올해 상반기 물동량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이미 30% 이상 증가했다.

이번 협업을 기획한 서방실 스타일셀러 디렉터는 "급속하게 성장하는 역직구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 상품의 수요가 큰 대만, 홍콩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타일셀러는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구로’ 2기 육성기업으로 팁스(TIPS) 운영사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

방은주 기자(ejbang@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