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국악단, 코로나19 극복 '국악 정감'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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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립국악단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응원하는 코로나19 극복 시민 힐링 프로젝트 '국악 정감'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시는 이달 30일과 10월28일 오후 7시 30분부터 정읍사예술회관에서 2회에 걸쳐 정읍시립국악단의 '국악 정감' 공연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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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립국악단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응원하는 코로나19 극복 시민 힐링 프로젝트 ‘국악 정감’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시는 이달 30일과 10월28일 오후 7시 30분부터 정읍사예술회관에서 2회에 걸쳐 정읍시립국악단의 ‘국악 정감’ 공연을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새로 부임한 김용호 단장과 함께 궁중음악인 '수제천' 선율을 재편곡한 태평성대의 ‘제천무’를 시작으로 ‘팔도민요’와 거문고 연주곡 ‘출강’ 등 소규모실내악으로 재편성한 곡과 내장산의 아름다운 사계를 모듬북과 가야금 병창 공연이 진행된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로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한 시민들에게 좋은 볼거리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만한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역사를 간직한 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선착순 200명으로 입장을 제한하며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객석 간 거리두기 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 당일 발열 증상이 있는 사람은 관람이 제한된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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