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코로나 영향..실제 실업율은 공식 수치보다 높을 것"

이정은 hoho0131@mbc.co.kr 2021. 9. 2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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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실제 실업률은 공식적으로 발표된 실업률보다 더 높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은 코로나19라는 특수 상황 때문에 구직활동을 단념한 사람이 늘었을 것이라 보고 이를 반영해 계산한 결과 조정실업률은 공식 실업률보다 약 0.3%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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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 실업률과 공식 실업률 추이 [한국은행 제공]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실제 실업률은 공식적으로 발표된 실업률보다 더 높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은 코로나19라는 특수 상황 때문에 구직활동을 단념한 사람이 늘었을 것이라 보고 이를 반영해 계산한 결과 조정실업률은 공식 실업률보다 약 0.3%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거리두기와 영업제한, 채용시험 취소 등을 이유로 어쩔수 없이 구직을 단념한 사람들을 감안해 취업을 희망한 사람까지 범위를 확장해 실업률을 산출하자 더 높게 나타났다는 겁니다.

국제노동기구의 표준 계산 방식을 따르는 공식 통계는 구직 활동을 실시한 이들만 실업자로 분류해, 구직단념자를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이정은 기자 (hoho013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econo/article/6303227_348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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