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아들' 그리, 늦둥이 동생 탄생 소감 "축하해 주셔서 감사"

최혜진 기자 2021. 9. 2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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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 아들인 가수 그리가 늦둥이 동생 탄생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리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생의 탄생을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이 적힌 사진을 게재했다.

또한 김구라는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출산 소식을 직접 알리기도 했다.

김구라는 1997년 전 부인과 결혼, 슬하에 아들인 가수 그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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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 사진=그리 SNS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방송인 김구라 아들인 가수 그리가 늦둥이 동생 탄생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리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생의 탄생을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이 적힌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김구라는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재혼 1년 만 늦둥이를 출산한 소식을 전했다.

또한 김구라는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출산 소식을 직접 알리기도 했다. 그는 "사실은 아내와 아이 계획이 없었는데 갑작스럽게 생겼다. 너무 즐겁고 좋은 일인데 아내가 저보다 12살 어리지만 마흔 살 가까이 됐고 적은 나이는 아니라서 조심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얘기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뒤늦게 알려졌는데 아이가 지금은 건강하지만 일찍 나왔기 때문에 병원 검사도 조금 더 꾸준하게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며 "제 입장이 쑥스럽기도 해서 주변에 알리지 못한 건 죄송하다. 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1997년 전 부인과 결혼, 슬하에 아들인 가수 그리를 두고 있다. 이후 2015년 전 부인과 이혼한 김구라는 지난해 12살 연하 연인과 혼인신고 후 새로운 가정을 꾸렸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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