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컬링팀 '돌풍'..창단 첫해부터 전국대회 우승

조성호 2021. 9. 2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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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컬링팀인 경일대가 창단 첫해부터 빼어난 실력으로 전국대회에서 첫 우승을 이뤘습니다.

경일대는 경북 의성컬링센터에서 열린 대한컬링연맹 회장배 전국대회 남자 일반부에서 전승을 거둬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강원도청(스킵 박종덕)이 준우승을 차지했고, 경기도컬링연맹(스킵 김정민)과 서울시청(스킵 이정재)이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경일대는 지난 4월 전국 대학 가운데 최초로 이재범과 표정민, 김은빈, 최재혁 등 남자 신입생 4명으로 꾸려진 컬링부를 창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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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컬링팀인 경일대가 창단 첫해부터 빼어난 실력으로 전국대회에서 첫 우승을 이뤘습니다.

경일대는 경북 의성컬링센터에서 열린 대한컬링연맹 회장배 전국대회 남자 일반부에서 전승을 거둬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강원도청(스킵 박종덕)이 준우승을 차지했고, 경기도컬링연맹(스킵 김정민)과 서울시청(스킵 이정재)이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경일대는 지난 4월 전국 대학 가운데 최초로 이재범과 표정민, 김은빈, 최재혁 등 남자 신입생 4명으로 꾸려진 컬링부를 창단했습니다.

우승을 이끈 스킵 이재범은 "동경해오던 선배들과 경기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여자부에서는 '컬스데이'란 애칭으로 불리는 경기도청(스킵 김은지)이 결승전에서 라이벌 춘천시청(스킵 김혜린)을 10대 2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여자부 3위는 서울컬링클럽(스킵 이정아)이 차지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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