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소식]보그너 F/W 라인 골프웨어 선봬

양준호 기자 2021. 9. 2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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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너의 2021 가을·겨울(F/W) 시즌 메인 콘셉트는 '젯세터(Jet-setter)'다.

이번 신제품 라인은 보그너만의 독특한 컬러 사용으로 무채색 중심의 여타 국내 골프 웨어 브랜드와 컬러에서부터 차별화를 선언한다.

그러면서도 보그너 특유의 클래식한 분위기는 유지한다.

시즌에 관계없이 보그너가 강조하는 슬로건은 '애슬럭셔리(ATHLEISURE+LUXURY)'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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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젯세터' 콘셉트로 차별화, 골프복 이상의 골프복
[서울경제]

보그너의 2021 가을·겨울(F/W) 시즌 메인 콘셉트는 ‘젯세터(Jet-setter)’다. 경비행기나 요트를 타고 여행을 즐기는 슈퍼 리치를 뜻하는 말. 럭셔리 이미지를 한층 더 강조하면서 리조트 감성의 여행 테마를 중심으로 브랜드를 전개한다.

이번 신제품 라인은 보그너만의 독특한 컬러 사용으로 무채색 중심의 여타 국내 골프 웨어 브랜드와 컬러에서부터 차별화를 선언한다. 스타일에 있어서도 기존 골프 웨어와 구분될 수 있도록 세련미를 더했다. 그러면서도 보그너 특유의 클래식한 분위기는 유지한다. 절제된 핏과 슬림한 실루엣으로 디자인성을 강조하고 골프 웨어로서뿐 아니라 스포츠 웨어, 일상복으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범용성을 갖춰 차별화된 전략을 펼친다.

시즌에 관계없이 보그너가 강조하는 슬로건은 ‘애슬럭셔리(ATHLEISURE+LUXURY)’다. 가벼운 미들 레이어와 경량물 시리즈가 메인 아이템이며 로고 패턴과 기하학 패턴을 적용했다. 남성복은 독일 오리지널 시즌의 엠블럼 패턴 포인트를, 여성복은 체크 패턴에 보아 소재와 테리 소재 등으로 따뜻한 느낌을 더했다.

재생 소재 업체와의 협업으로 ‘에코 나일론’을 사용함으로써 환경 파괴 없는 지속 발전 가능한 패션 사업에 동참한다는 의미도 담았다. 블랙 앤 화이트를 기본으로 베이비 핑크, 바이올렛, 민트, 살몬 컬러 등 다양한 색상을 선보이고, 섬도(실의 굵기)가 높은 내몽고산 프리미엄 캐시미어 원사를 사용한 캐시미어 라인 등 초경량 제품으로 골퍼들을 만난다.

양준호 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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