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울산시당, 김기현에 "알면서 감추고 뻔뻔하게 공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특검과 국정조사를 요구한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를 향해 "내로남불의 끝판왕"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 원내대표는 지난 22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경기지사를 업무상 배임에 의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히며 특별검사와 국정조사를 요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특검과 국정조사를 요구한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를 향해 "내로남불의 끝판왕"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 원내대표는 지난 22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경기지사를 업무상 배임에 의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히며 특별검사와 국정조사를 요구했다.
이에 민주당 울산시당 최덕종 대변인은 27일 논평을 통해 "김 원내대표는 곽상도 의원 아들이 화천대유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을 받았다는 사실을 추석 연휴 전에 이미 인지하고 있었음이 오늘 발각됐다"며 "'화천대유는 누구껍니까'라며 추석을 앞두고 민주당 대선후보를 향해 맹공을 퍼붓는 적반하장, 내로남불 끝판왕의 모습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뻔히 드러날 자신들의 허물을 알고 있으면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오히려 다른 사람한테 뒤집어씌우다가 사실이 드러나자 도마뱀 꼬리 자르듯 서둘러 곽상도 의원의 탈당이 이뤄졌다"며 "90년생 직원의 퇴직금이 50억이었다는 사실에 수많은 젊은이의 억장이 무너져 내렸는데 '알면서 감추고 뻔뻔하게 공격하다 들키니 꼬리 자르는' 김 원내대표의 이중성에 국민들과 울산시민들은 다시 한번 충격과 허탈감에 빠지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구 주민의 기대와 위임된 권한을 가진 자가 이토록 정직하지 못한 이중적 모습을 보인 것에 울산시민은 부끄러움과 마음의 상처를 입는다. 제1야당의 원내대표가 억지 주장을 넘어서 명백한 가짜뉴스를 생산하고 부작위에 의한 범죄행위 은폐, 방조행위를 했는데도 사과조차 없다"고 지적했다.
최 대변인은 "이중적이고 기만하는 행태를 보인 것에 대해 김기현 원내대표는 국민과 울산시민 앞에 반성하고 제대로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bynaeil7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사춘기 때 생리 안 하더니"…결혼 임박 27년 만에 '고환' 발견한 여성
- "속이 다 시원"…아내 토막 살해 '개 먹이'로 던져 준 남편
- 유영재, 노사연 허리 더듬는 '나쁜 손'…주차장서 女 폭행 보디빌더[주간HIT영상]
- '이병헌♥' 이민정, 둘째 딸 공개 "치명적인 뒤태" [N샷]
- 의사협회장 "돼지 발정제" 공격→홍준표 "그냥 팍 고소할까, 의사 못하게…"
- 이지아, 'SNL 5' 피날레…신동엽과 밀당 키스에 랩까지 "짜릿한 순간"
- 송혜교, 반려견 루비 품에 안고…청량 미모 [N샷]
- 김승수·양정아, 20년 친구에서 커플로?…스킨십 속 1박2일 핑크빛 여행
- '10년째 공개 열애' 신민아♥김우빈, 이번엔 커플룩 입고 日여행…달달 [N이슈]
- 파리 여행하다 실종된 한국인, 2주 만에 소재 확인…신변 이상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