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해양사고 대비 하반기 해상종합훈련 실시

울산해양경찰서가 27일부터 28일까지 울산앞바다와 해경전용부두에서 2021년도 하반기 해상 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울산해양경찰서 제공) © 뉴스1

(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27, 28일 이틀간 울산앞바다와 해경전용부두에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 2021년도 하반기 해상 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울산해경서 소속 1000톤급 경비함정 6척이 참가한다.

함정 승조원 교육과 주요장비 점검을 시작으로 인명구조 및 해상수색, 선내 진입 및 탈출 유도, 화재 진압 등 총 10개 종목에 대한 종합훈련이 진행된다.

특히 선박화재, 해상수색 등 대형 해양사고에 대비한 특성화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팀워크 향상과 구조역량 제고로 해양사고 대응능력을 한 단계 높인다는 계획이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이번 해상종합훈련을 통해 다양한 해양사고 대비 능력을 강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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