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측 "아이콘 바비, 최근 득남" [공식입장]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그룹 아이콘(iKON) 바비가 2세를 품에 안았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티브이데일리에 "바비가 최근 득남했다고 전해왔다"라고 밝혔다.

앞서 바비는 지난달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약속했다. 그리고 9월에 아빠가 된다. 새로운 가족이 생긴다는 사실이 기쁘기도 하지만 갑작스러운 제 소식에 당혹스러울 팬분들께 죄송한 마음이 더 크다"라고 깜짝 발표했다.

이어 "더 빨리 알려 드렸어야 마땅했는데 이 때문에 걱정부터 앞서다 보니 늦어진 점 죄송하다"라며 "모든 면에서 한참 부족한 저를 늘 온 마음 다해서 도와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마음의 짐을 얹어드리게 된 것 같아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바비는 "이렇게 부족한 저를 세상에 필요한 사람으로 만들어준 아이콘 멤버들과 팬 여러분, 부모님께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겠다. 무엇보다 아이콘의 활동을 기다려 주시는 팬분들과 멤버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바비는 지난 2014년 Mnet '쇼미더머니3'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5년 아이콘 멤버로 데뷔해 활동을 이어왔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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