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주거생활서비스 "185억 투입해 79만명 이용"

권화순 기자 2021. 9. 2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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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임대주택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행 중인 주거생활서비스가 투입 비용 대비 3배 이상의 편익을 창출한다는 용역결과가 나왔다고 27일 밝혔다.

주거생활서비스는 작은도서관, 돌봄사원 등 LH 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한 주거복지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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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임대주택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행 중인 주거생활서비스가 투입 비용 대비 3배 이상의 편익을 창출한다는 용역결과가 나왔다고 27일 밝혔다.

주거생활서비스는 작은도서관, 돌봄사원 등 LH 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한 주거복지서비스다. LH는 지난 1월 한국서비스경영학회에 주거생활서비스의 사회, 경제적 효과를 정량적으로 산출하는 'LH 주거생활서비스 효과성 분석 연구 용역'을 의뢰했고, 이달에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연구용역은 LH가 실시하는 23개 서비스 중 가장 대표성 있는 △작은도서관 활성화 △돌봄나눔둥지 △무지개 돌봄사원 등 총 3개 서비스를 대상으로 해 사회적가치 계량 측정을 위해 기업이 생산한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정량적인 화폐가치로 환산해 측정하는 SROI(Social Return On Investment) 분석 방법을 사용했다.

분석 결과, 3개 사업의 SROI는 투입된 총 가치 1점 대비 3.32점으로 측정됐으며,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 4.31점 △돌봄나눔둥지 사업 4.29점 △무지개 돌봄사원 사업 3.23점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서비스경영학회의 과업총괄 책임자인 유한주 숭실대 교수는 "분석대상 주거생활서비스 SROI 평균 점수가 3점대 이상이고, 그 중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과 돌봄나눔둥지 사업이 4점대 이상으로 높게 나와 사회적 가치 창출과 사회적 가치 투자에 대한 투자 수익률을 모두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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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화순 기자 fires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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